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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시회·축제 총정리– 감성충전할 수 있는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6선

by 슈퍼H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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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관련

벌써 4월도 후반이다.
이제 곧 찾아올 5월은 황금연휴,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이 줄줄이 이어지는 '가정의 달'이다.
가족과, 연인과, 혹은 나 혼자라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전시와 축제가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 및 근교에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5월 전시·축제 베스트 6곳을 소개한다.
실제 방문 팁, 분위기, 대상별 추천 포인트까지 콕콕 짚어드린다.


1. [종로] 앤서니 브라운展 – “My Family”

장소: 아이갤러리 1101뮤지엄이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간: ~ 2025년 6월 15일까지
특징: 그림책 원화 100여 점, 공간 설치 체험존, 포토존 풍부
추천 대상: 부모와 아이, 감성충전이 필요한 30~40대

가족의 의미를 일러스트로 풀어낸 전시.
아이와 가기에도 좋고,
혼자 가도 위로받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TIP: 평일 오전이 한적하고, 포토존이 많아 인생샷 남기기 좋다.


2. [서울숲] 2025 서울숲 가든 페어

장소: 서울숲 공원 일대
기간: 4월 27일(토) ~ 5월 5일(일)
특징: 정원 전시, 플리마켓, 친환경 체험, 푸드트럭
추천 대상: 산책 좋아하는 커플, 아이와 함께 야외활동 원하는 가족

일상 속 식물 힐링을 원한다면 강추.
초록과 꽃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환기된다.

📌TIP: 반려동물 동반 가능!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존도 많음.


3. [예술의전당] “미켈란젤로전 – 인간을 조각하다”

장소: 한가람미술관
기간: 3월 26일 ~ 6월 16일
특징: 조각 모작, 회화, 미디어아트 등 150여 점
추천 대상: 예술 좋아하는 성인, 데이트 코스 찾는 연인

르네상스 거장을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
몰입도 있는 영상 전시와 해설이 잘 되어 있어 입문자도 즐길 수 있음.

📌TIP: 오전 타임 or 평일 방문 추천.
근처 <예술의전당 북카페>도 추천 코스.


4.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 2025

장소: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대
기간: 5월 2일(목) ~ 5월 12일(일)
특징: 세계 30개국 꽃 테마관, 야외 정원, 사진존
추천 대상: 꽃 좋아하는 부모님과, 감성 여행 원하는 사람

연인과 함께해도 좋고,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만족도가 높다.
5월 햇살과 꽃 사이를 걷는 기분이 특별하다.

📌TIP: 미리 티켓 예매하면 줄을 덜 선다.
푸드존도 꽤 알차니 간단한 피크닉 가능.


5. [성수동] 2025 서울재즈페스티벌 (프리뷰 프로그램)

장소: 성수 언더스탠드에비뉴
기간: 5월 초 주말 (일부 일정 공개 예정)
특징: 무료 야외공연, 인디뮤지션 무대, LP플리마켓
추천 대상: 음악 좋아하는 사람, 혼자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날

본 행사(5월 말 올림픽공원) 전,
성수에서 열리는 프리 콘서트는 ‘소소한 행복’을 주는 포인트.

📌TIP: 성수 카페 투어와 함께 루트 짜면 하루 종일 코스 완성!


6. [경기 하남] 하남미사 아트페어 (비영리 전시공간 중심)

장소: 하남 미사동 문화예술공간 및 카페 갤러리
기간: 4월 26일(금) ~ 5월 12일(일)
특징: 지역 신진작가, 어린이 체험존, 도슨트 해설
추천 대상: 미사/위례 거주자, 가까운 데서 힐링 원하는 가족

규모는 작지만 밀도 높은 공간들이 많다.
커피 한 잔과 그림, 조용한 하루가 필요할 때 추천.

📌TIP: SNS에서 ‘#하남아트페어’로 실시간 장소 확인 가능.


5월, 감성도 리필이 필요하다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꼭 바쁘게만 보내지 않아도 된다.
한두 시간만이라도 일상과 다른 공간에 나를 초대해보자.

  • 아이와 그림책을 함께 보며 웃고
  • 부모님과 꽃길을 걸으며 사진 한 장 남기고
  • 연인과 조용히 재즈를 들으며 맥주 한 잔 나누고
  • 혼자 미술관 벤치에 앉아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기

그 모든 순간이 ‘나’에게
쌓여 있던 피로를 녹이는 감정의 샤워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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