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고물가·고금리·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입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 가장 활용도가 높고 국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공공앱, 다양한 할인정보, 그리고 지역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팁을 모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통해 여러분의 일상이 더 알차고 가벼워지길 바랍니다.
국민 필수 공공앱 TOP 3,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자
스마트폰 하나로 행정, 복지, 건강관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시대, 공공앱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특히 2025년 현재 기준으로 국민 대다수가 필수로 설치해야 할 앱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정부24 앱 –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대부분의 공공서류를 모바일로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는 핵심 앱입니다. 업데이트 이후 앱 UI가 간소화되어 고령자도 사용하기 편리해졌습니다.
- 국민비서 서비스(구. 자주 알림) – 각종 행정 일정(건강검진, 세금납부, 자동차검사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2025년부터는 모바일 전자고지서 기능도 포함되어 종이 우편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질병관리청 COOV 앱 → 헬스코리아 통합 – 백신 접종증명 외에도 건강검진 이력, 만성질환 정보, 예방접종 스케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개편된 통합 헬스 앱입니다.
이외에도 복지로 앱, 위기알림e,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모바일앱 등도 일상에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저는 이 앱들을 한 폴더로 묶어 생활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앱 하나만 잘 활용해도 민원·건강·복지 절차가 한결 간단해집니다.
몰랐으면 손해였던 할인정보 꿀팁
많은 국민들이 알지 못해 놓치는 ‘생활 할인 정보’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2025년 현재 가장 활용도 높은 할인 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공공마켓 할인: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몰, 공공 배달앱(예: 서울 '제로배달', 경기 ‘배달특급’)은 일반 배달앱 대비 수수료가 없거나 저렴해 체감 물가를 낮춰줍니다.
- 문화누리카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연 11만 원이 지급되며, 영화·공연·도서·전시 관람 등 문화활동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카드도 제공되어 사용이 간편합니다.
- 에너지바우처 제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름 냉방비, 겨울 난방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2025년에는 실내 온도 기준 강화로 지급 조건이 완화되었습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예: 서울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은 10% 이상 할인율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며, 모바일 상품권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매달 초 지역상품권을 충전해 식비와 교통비를 아끼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은 꼼꼼히 챙기면 연간 수십만 원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지역복지 서비스, 나만 몰랐던 맞춤 혜택
대부분의 복지 정보는 전국 공통으로 운영되지만, 지자체별로 추가 지원되는 지역복지 서비스가 많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특히 노인복지, 청년지원, 육아 관련 서비스는 지역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예를 들어,
- 서울시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청년월세지원제도’를 강화해 최대 20만 원까지 월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부산시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무료 치매검사 및 방문상담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 전라북도 일부 시군은 출산가정에 대해 1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정보는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앱의 '지역복지정보 찾기'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국민이 이런 혜택이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 1회 지자체 공지사항과 복지로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고, 실제로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신청한 경험이 있습니다.
똑똑하게 챙기고 누리는 시대
정보는 알면 무기이지만, 모르면 기회조차 없습니다. 공공앱의 기능 하나, 놓치고 있던 할인 제도 하나, 내 지역에서만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 하나가 우리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이제는 정부가 제공하는 것을 기다리는 시대가 아니라, 스스로 찾아내고 똑똑하게 챙기는 시대입니다. 이 글을 읽은 오늘, 스마트폰부터 열어 여러분의 혜택을 확인해보세요.